지난달 30일부터 8일까지 9일 간 ‘찻사발에 담긴 천년의 불꽃’이란 주제로 개최된 ‘제24회 문경찻사발축제’가 8일 16시 ‘제19회 전국찻사발공모대전’ 시상식과 경품추첨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3년 만에 현장 축제로 개최한 이번 축제에 9일 동안 11만여 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기획전시전과 특별전시전 관람, 가족도자기체험사랑방 등 다양한 체험, 도자기 구매 등으로 축제를 즐겼다. 올해 관광객이 지난 해 같은 기간 7만여 명에 비해 4만여 명이 늘어난 것은 주말과 연휴 기간의 쾌청한 날씨와 함께 3년 만에 현장 축..
문경시는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상품 개발의 영향력이 있는 ‘2022년 문경 전담여행사’를 오는 13일 까지 모집한다.2021년 2개의 전담여행사를 운영한 문경시는 올해 4개 내외의 전담여행사를 확대·모집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법령에 의거한 종합여행사·국내외여행업·국내여행업 등록업체(기존 일반여행업·국내여행업)이다.전담여행사는 ▲문경시 체류·체험형 관광상품 개발·홍보 및 관광객 유치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이남진기자..
문경시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시민 3명 중 1명이 확진된다’는 자세로 임하며 대유행에 대비했고, 주요 관광지에 대인 소독기와 방역인력을 배치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이러한 노력의 결과 문경은 코로나19 시대의 각광받는 언택트 힐링 관광지의 대명사가 되었고, 실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기 전까지 문경의 관광지에서 발생한 외부 관광객의 코로나19 확진은 극소수에 불과하다.전략적인 관광 마케팅과 함께 다양한 시책을 연계해 추진한 결과 코로나 발생 이전보다 관광객은 줄었지만 오히려 관광수입은 늘었다.지역의 내수를 진..
(사)운강이강년의병대장기념사업회는 지난 7일 문경문화원 다목적실에서 ‘한말 의병전쟁의 횃불, 운강 이강년과 문경’ 출판기념회와 2022년 운강이강년의병대장기념사업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행사 시작 전에 문경 지역에서 촬영하고 황현택 지휘자가 연출한 세미뮤지컬 ‘운강의 외침’이 공연됐으며 이어 창작의병가인 ‘의병, 겨레의 횃불이여’가 상영된 후 출판기념회, 정기총회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이남진기자..
문경시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2, 문경 안심식당’ 300개소를 추가로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22, 문경 안심식당’은 문경에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 상시로 모집한다.지정기준은 음식 덜어 먹기,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및 영업장 소독,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여부 총 5가지이며 모든 기준을 준수 해야 한다.이남진기자..
문경시는 약 30만평 규모의 신규 일반산업단지를 추가 조성한다.시는 최근 문경 지역내 전역을 대상으로 일반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대상지 선정 및 타당성 용역을 발주했다. 본 용역을 통해 3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 예정 후보지 및 타당성을 검토해 향후 산업용지의 수급안정을 제고하고, 우량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인구증가로 지속 성장을 도모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용역기간은 약 10개월이며 구체적인 입지, 규모, 개발방식 등에 대한 방향을 검토하고, 그 결과에 따라 중장기 개발계획 수립 등 산업단지 조성..
지난해 12월 3일 유치 확정된 국립레포츠진흥센터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문경에 건립되는 산림청 국립산림레포츠진흥센터는 총사업비 357억원이 투입되며 마성면 하내리 일원에 오는 2025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현재 산림청에서는 국립산림레포츠진흥센터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에 있으며, 문경시에서는 산림레포츠진흥센터 기반시설인 진입도로에 대해 실시설계 용역 중이다.산림레포츠진흥센터 조성사업은 최근 산림레포츠 활동인구의 급증에 발맞춰, 체계적인 산림레포츠시설을 조성․관리하고자 시설규격인증, 안전점검, 시험․연구, 전문인력..
문경시 환경보호과에서는 문경돌리네습지 홍보용 포스터, 팜플렛 등을 제작해 경북 관내·외 초, 중학교 약 800개 학교에 배포했다.이번 코로나19 완화시점에 발맞춰 홍보물품을 제작해 배포함으로써 문경시의 뛰어난 자연환경을 알리고 많은 학생과 학부모의 탐방을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했다.산북면 굴봉산 정상부에 위치한 문경돌리네습지는 물이 고이기 힘든 석회암지대에 습지가 형성돼 있으며 논농사가 가능할 정도로 수량이 풍부하고 지질학적으로 매우 희귀한 지형으로써 2017년 6월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돼 많은 학생이 체험과 배움의..
문경시는 옹진군‘소야도 폐교 문화재생사업’도자기체험분야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문경도자기협동조합과 함께 옹진군과 지난 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첫 야외축제인 2022 문경찻사발축제 기간에 맞추어 지역 간 도자문화 분야의 교류를 위해 진행됐다.이번 업무협약은 옹진군 소야분교 부지에 지역문화 거점공간 구성과 주민역량 프로그램으로 도자체험프로그램의 성공적 도입을 위해 이루어졌다. 문경시와 지역 도예인들은 소야도에 도자기체험장 시설 구축과 인력지원 및 문경 전통가마에 대한 노하우 전수 등을 협력한다. 문경은 도자기를 ..
문경시는 문경의 생태문화 활성화를 위해 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8일까지 4일간 문경자연생태박물관에서 생태문화체험행사를 진행한다.본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에게 생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문경자연환경해설사가 설명해 주는 문경이 생태자원이야기와 천연재료인 나무를 이용한 곤충, 목걸이, 책갈피를 만들 수 있다.본 행사가 진행되는 문경자연생태박물관은 주간엔 꽃잔디, 철쭉 등 봄향기를 느낄 수 있고 야간에는 풍차조형물과 동물밴드, 하트모양 포토존 등 경관조명 아래에서 야간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가족 관광..
제24회 ‘2022문경찻사발축제’ 행사장에 개막 첫 주말 각 계 각층 내빈을 비롯한 관람객 3만2839명 관람객이 방문했다.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경북도에서 처음으로 열리고 있는 문경찻사발축제에 각지에서 내빈들이 속속 방문해 축하하고 있고, 사기장의 하루, 명품명장 경매, 35개 요장 홍보 및 판매장, 특별전시관, 기획전시관, 달항아리 소원쓰기, 아리랑다법 공연, 모전들소리 공개행사 등이 펼쳐진 1일 일요일 2일차 축제가 풍성한 볼거리로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여기에 망각의 찻집, 도자기체험, 랜선마켓 등에는 문경의 명품 도자..
문경시는 ‘문경이 좋다’라는 주제로 유튜브 관광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문경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영상콘텐츠 발굴을 위해기획 됐으며, 문경과 영상에 관심 있는 18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모 기간은 오는 7월 3일까지이며, 네이버 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출품된 작품 중 심사를 거쳐 대상(300만원), 최우수상(100만원) 각 1건, 우수상 2건(각 50만원), 장려상 5건(각 30만원), 특별상 5건(각 20만원)을 선정해 총 7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수상작은 문경시 관광 유튜브 ‘..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7일~28일까지 문경시 방과후아카데미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검사 프로그램’실시했다. 찾아가는 심리검사는 문경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 프로그램 중 하나이며 매년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해석하는 프로그램이다.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문 인력이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서 SAI아동강점검사와 CET진로탐색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에 대한 해석 상담을 지원했다.이남진기자..
문경시는 2일 ‘문경실내촬영스튜디오’조성과 함께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문경실내촬영스튜디오’는 문경시 신기공단1길 27-45에 위치해 있으며, 1817㎡ 규모의 실내스튜디오 1동과 분장실·대기실 등 각종 부대시설로 구성돼 있어 촬영에 필요한 기본적인 요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또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문경새재·가은오픈세트장 및 (구)쌍용양회 문경공장 등 촬영 세트장이 위치해 있어 제작사들이 실내외 공간을 함께 겸비하여 촬영하는 등 최적의 위치조건을 갖춰, 앞으로 영화·드라마 촬영의 중심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
모전들소리보존회는 1일에 문경새재 1관문 앞 잔디광장에서 100여 명의 공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모전들소리 정기발표회를 개최했다.도 무형문화재 공개행사의 일환으로 매년 한차례 무형문화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행사인 이번 발표회는 문경찻사발축제 기간에 맞추어 많은 관광객들 앞에서 진행됐다.이번 정기발표회는 모전들소리 보존회 뿐만 아니라 하늘재 전통연희단, 구미 발갱이들소리, 청도 차산농악 등 다양한 단체가 축하공연도 준비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볼 수 있었으며, 새재 주차장부터 시작해 1관문 잔디광장..
코로나19 이후 경북 최초 축제인 제24회 ‘2022 문경찻사발축제’가 지난달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 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찻사발에 담긴 천년의 불꽃’이란 주제로 열리는 문경찻사발축제는 기획전시전 특별전시전, 명장명품경매, 50%할인 랜선번개마켓, 사기장의 하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8일까지 펼쳐진다.오후 2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오정택 문경찻사발축제 추진위원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김창기 문경시의회 의장, 박영서 경북도의회 의원과 문경시의회 의원 등 각 계 각층의 기관단..
문경시불교연합회는 지난달 29일 저녁 6시 모전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전쟁과 코로나19 종식을 발원하는 봉축 법요식을 봉행했다.이날 봉축 법요식에는문경시불교사암연합회장 상오 스님을 비롯한 연합회 주지 스님들과 고윤환 문경시장, 김창기 문경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했다.이남진기자..
문경시 노인일자리사업 지원기관인 문경시니어클럽은 2일 신규시장형 사업인‘새재건어물’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소규모 매장, 각종 사업단 등을 운영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써, 고령화시대에 연령제한으로 근로능력이 있음에도 취업을 하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인생의 전환기를 제공하고 있다.문경시니어클럽 인근 대로변에 위치한 새재건어물(모전로 105)은 최근 1인가구의 증가,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혼술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짐에 따라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건어물, 간식류 ..
27일 경북도 무형문화재 김시인 자수장의 공개행사가 무형문화재전수관(문경읍 진안리 소재)에서 진행됐다. 공개행사는 매년 한차례 무형문화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행사의 주요내용은 김시인 보유자의 자수공예 기법 시연 및 교육이다.김시인 자수장은 어머니인 류현희 여사님으로부터 1963년부터 전통자수를 사사받기 시작해 60여 년 자수 외길인생을 걸어오시면서 2006년에 경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으며, 1985년부터 사단법인 예명원 평생회 회장을 역임했고, 2010년에는 한국자수문화협의회 회장에 임명..
5월의 신록이 푸르고 차향이 가득한 이 계절에 문경국가무형문화재 전수관에서 백산 김정옥 ‘정호다완 大展’이 열린다. 30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문화재청이 후원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기획행사로 마련됐다. 백산 김정옥 선생은 도자부문 유일의 국가지정 무형문화재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도예명장이다. 9대에 걸쳐 300년에 이르는 영남요 도예가문을 이끌고 있는 백산 선생과 정호다완(이도다완)의 인연은 선친 故 김교수 사기장(1894-1973)이 정호다완을 재현한 196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백산 선생의 정호..